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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은 당장 3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윤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결과에 자신의 진퇴를 걸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으로 4월 총선은 여·야간의 의석 수 경쟁 이상의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전격적으로 의결됨에 따라서 4월 총선은 사실상 친노무현 세력과 반노무현 세력이 맞붙는 대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SBS를 비롯한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유리하게 나오자 우려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그러나 양당은 다음
주 임시국회를 열어 정국 주도권을 확실히 하면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이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양당은 선거 주무장관인 강금실 법무장관과 허성관 행자부 장관의 교체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서 소수파의 한계를 실감했던 열린우리당은 여론이 유리하게 돌아가자 4월 총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다음
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을 계기로 장외집회를 통한 대야 투쟁의 수위도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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