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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이용해 분유 훔쳐

정준형

입력 : 2004.03.12 10:31


슈퍼마켓에서 유모차를 이용해 분유 등을 훔친 혐의로 42살 김 모씨를 경찰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11일 오후 5시쯤 서울 응암4동 모 슈퍼마켓에서 3살 아들을 태운 유모차에 분유 3통과 우유 1개 등 9만원 상당의 물품을 싣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김씨는 남편이 일정한 직업이 없어 어렵게 생활하다 분유를 보자 아이에게 주고 싶어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