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0대 남자가 차량을 몰고 국회 본관으로 돌진했습니다.
서울 성내동 44살 김모씨는 12일 아침 6시
30분쯤 무쏘 스포츠 차량을 몰고 국회에 진입한 뒤 본관 정문앞 계단으로 돌진해 충돌사고를 일으켰습니다.
김씨는 차량이 멈추자 미리 준비해온 인화물질을 차량에 뿌린 뒤 불까지 질렀습니다.
김씨는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다 죽여버리겠다'며 소란을 피우다가 국회 경위들과 격투끝에 체포돼 국회 경비대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얼굴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을 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