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 여부에 대해 격론을 벌인 끝에 탄핵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탄핵발의에 찬성한 의원은 108명이고, 민주당에서 이미 탄핵 발의에 서명한 의원은 5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본회의에서 박관용 국회의장이 탄핵안 발의 사실을 보고하면, 24시간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 처리하게 됩니다.
한나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한데 대해 열린우리당은 잠시
뒤 의원총회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