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예비군 훈련 기간을 축소하고 사병들의 봉급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밝혔습니다.
이강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사병 출신은 현 4년에서 2년으로, 장교의 경우 6년에서 4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현재 3만5천원 수준인 사병 봉급을 20만원 수준으로 대폭 올리고 예비군훈련 일당 또한 현 3천원에서 3만원으로 10배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이와 함께 북핵 문제와 미군 재배치 등 안보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국방예산을 GDP대비 2.8% 수준에서 4% 수준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