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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10분의 1인가?

박상규

입력 : 2004.03.08 15:23

반년 가량 전 국민의 관심을 끌어온 불법 대선자금 수사에 대한 검찰의 중간 발표가 오늘 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10분의 1


반년 가량 전 국민의 관심을 끌어온 불법 대선자금 수사에 대한 검찰의 중간 발표가 오늘 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10분의 1 이상을 받았다면...'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폭탄 발언으로 유명해진 이른바 <10분의 1>의 진실이 속 시원히 드러난 것인지...오늘 8시 뉴스가 평가하고 결산해드립니다. 아울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측근들, 그리고 노 대통령 측근들이 불법 대선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부분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기업과 기업 총수에 대한 수사는 어디까지 또 언제까지 할 지...이런 궁금증들도 함께 풀어드립니다.

이른바 '雪亂'이라고까지 불리는폭설 복구 사흘째...복구 인력과 장비는 태부족인 상황에서 자재난까지 겹쳐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안타까운 현장의 모습들, 그리고 무책임한 방치 차량, 정부의 무대책...참으로 분통터지고 한숨 나오는 일 투성입니다. 그러나 지난 수해 때 은혜를 입었던 사람들의 보은의 복구가 이어지는 등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 것이란 훈훈한 얘기도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뒤늦게나마 폭설 특별 감사에 들어갔고, 건설교통부는 '사후 약방문' 같은 대책을 내놨습니다. 폭설 시 역 주행 차로제를 시행한다는 내용 등이 들어있습니다.

오늘은 여성의 날입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겪을 수 밖에 없는 이런저런 얘기들을 모았습니다. 또 지은희 여성부 장관으로부터 한국 여성의 현 주소를 들어봤습니다.

정치권 소식은 오늘도 답답합니다. 야당의 탄핵안 발의는 오늘을 넘길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야 4당 총무와 국회의장이 만났지만 선거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도 연기됐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 실종되고 있는 민생 국회...정치권을 바라보는 민심은 그럴수록 더 싸늘하게 식어간다는 사실을 정치권이 하루 빨리 직시했으면 합니다.

8 뉴스는 이밖에

▶ 키르쿠크 치안 상황 악화

▶ 설사제로 다이어트

▶ 신용불량 시대/ 쫓는 자 쫓기는 자

▶ 생활고 비관 동반 자살 잇따라... 같은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