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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감금차' 통행료 징수 물의

유영수

입력 : 2004.03.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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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공사가 폭설로 마비된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였던 운전자들에게 왕복 통행료를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로공사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는 "충청도 일대 고속도로에서 폭설 때문에 차안에서 장시간 고립된 뒤 회차하는 과정에서 왕복요금을 물렸다"며 도로공사를 비난하는 글들이 폭주했습니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은 통행료 환불을 정식 요청하고 피해보상과 국민감사를 청구하자는 사이버 운동을 제안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운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도로공사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