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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납치, 3개월간 가두고 성폭행

최희준

입력 : 2004.03.08 09:41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가정주부를 납치해 3개월 동안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로 5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옆자리에 앉은 41살 김모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데려가 3개월 동안 지하 골방에 가둬 두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김 모 주부가 지난달 23일 감시를 피해 도망쳐 집으로 돌아가자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부인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아들이 학교와 직장을 못다니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