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의 성직자들은 최근 미국 지원으로 방송을 시작한 '알-후라' TV를 비난하며 이 TV는 이슬람에 맞서 싸우려고 설립된 것이므로 이슬람교도는 시청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고위 성직자들은 "누구도 알-후라를 위해 일하거나 그 방송을 보거나 광고로 그 방송을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방 위성채널들이 아랍 시청자들을 목표로 하는 것은 이슬람 세계에 대한 이념전쟁의 한 부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알-후라는 미국 정부가 지원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라크의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칭찬하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연설방송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