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검찰, "삼성그룹 수사 계속하겠다"

조정

입력 : 2004.03.07 15:36

내일 대선자금 중간수사 결과 발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대선 당시 여야 후보 캠프에 제공한 불법 대선자금을 밝히기 위해 삼성그룹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8일 오전 대선자금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수사가 끝난 기업과 앞으로 계속 수사할 기업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과 노무현 후보 측이 불법 모금한 돈의 규모와, 관련 정치인과 기업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5대기업 총수와 임원들을 모두 불구속 처리하는 등 기업측에 대해서는 관대한 처벌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노무현 대통령의 조사 여부, 그리고 불법 경선자금 수사 계획 등에 대해서도 내일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