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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올 7월부터 우리 기업들이 북한 개성 공단에서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남북 경제협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끝에 북측 대표단의 출국을 1시간 앞두고, 7개항의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최영건/북측 위원장 : 비행기 시간 됐는데, 떠납시다. 잘해 봅시다.]
백만평 규모의 1단계 개발구역에 내년부터 남측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2006년까지 개발 완료
후, 기업 동시 입주에서 단계적 입주로, 입주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시범단지 만평에 대해선 올 상반기내 부지 조성을 끝낸 뒤, 곧바로 일부 기업의 입주가 시작됩니다.
[김광림/남측
위원장 :
기업들이 입주해서 가급적 금년내에 제품이 생산되는 것이 북측의 여러분들한테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고...]
직거래를 돕기 위한 협의 사무소는 공단 건설 사무소 완공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갑니다.
개성 공단 건설의 시간표가 확정되면서, 남북 경협은 가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경기북부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임진강 유역에 대한 남북 현장 조사는 다음달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올 6월 개통이 기대됐던 남북간 도로연결 사업은 빠른 시일내에 포장공사를 마치기로, 철도는 가능한 구간부터 시험운행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남북 양측은 차기 경협추진위 회의는 6월2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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