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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도로 곳곳 통제

(강원민방) 이상준

입력 : 2004.03.05 07:47

오늘 또 30cm 넘는 눈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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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서지역과 경북 내륙지역에도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산간도로에서는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민방 이상준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영서지역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안동과 영주 등 경북 내륙지역에는 아직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지역에는 원주에 16cm를 비롯해 춘천 7.2, 철원 6.8, 대관령에 5.6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북지역도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문경 19, 안동 10, 영주 8.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아닌 폭설로 일부 산간도로는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은 2.5톤 이상 대형 차량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고, 경북지역 5개 지방도와 군도도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4일)밤 10시쯤 44번 국도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구간에서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하남시 49살 이모씨가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