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해 국내선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4일) 오후부터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이는 등 제설대책 3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장세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녁부터 퍼부은 눈으로 항공편 결항도 계속됐습니다.
공항측은 폭설로 인해 국내선 십여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4일)
저녁 7시 10분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 결항을 비롯해 서울 부산간 두 편, 울산행 한 편 포항행 한 편 등 모두 5편이 결항됐고, 지방에서 김포로 오는 5편의 착륙이 통제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에서는 활주로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수십분씩 지연되기도 했지만 국내선과 달리 결항된 항공편은 없엇습니다.
특히 국내선 김포공항에서는 지방에서 도착한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승객 수백여명이 몰렸으나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시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부터 서울 등지에 기습 폭설이 내림에 따라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이는 등 제설대책 3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시청과 구청 공무원 5천 800명이 제설 차량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차가 많이 막히고 있다"면서 "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염화칼슘을 집중 살포하는 등 계속 제설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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