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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는 박주천 한나라당 의원과 이재정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한 보석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특히 이 전 의원은 사건 관계자들과 수사를 어떻게 받을지 의논한 정황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00년 9월 중순쯤 청탁대가로 현대그룹 측에서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 전 의원은 재작년 12월 한화그룹 측에서 10억원의 채권을 받아 이상수 당시 민주당 의원측에 전달한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