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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쌀 훔친 40대 영장

조지현

입력 : 2004.03.03 09:54


쌀 운반 차량에서 쌀 한 포대를 훔쳐 달아난 일용직 근로자 43살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2일 오후 4시쯤 서울 신월동 농산물 가게 앞에 서 있던 쌀 운반차량에서 20kg짜리 쌀 한 포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년전 부인과 이혼한 뒤 혼자 살아온 김씨는 일감이 없어 며칠 동안 라면만 먹다보니 밥을 먹고싶어 쌀을 훔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