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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삼성 정치자금제공 의사 노 대통령에 보고"

양만희

입력 : 2004.03.02 16:52


민주당 김경재 의원은 지난 대선자금 모금과 관련해 "삼성의 정치자금 제공 의사를 노무현 당시 후보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재 의원은 2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삼성의 모 임원이 정치자금을 받을 사람을 지명해 달라고 한다는 사실을 노무현 후보 자택으로 찾아가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 노무현 후보가 돈을 받을 사람을 정해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인 이학수 삼성 본부장에게 알려주기로 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강금실 법무장관은 "김 의원 발언의 진위를 검토해, 수사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조사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