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1일 3.1절 발언의 취지를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노 대통령의 어제 3.1일절 기념사는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정확한 역사인식에 근거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큰 틀"에서 나온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임을 강조했습니다.
2일
오전 미일 순방길에 오른 반 장관은 오는 7일 도쿄에 들러 노 대통령 발언의 뜻을 가와구치 외상 등 일본 정부지도자들에게 설명한 뒤 고이즈미 총리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앞서 워싱턴을 방문하는 반 장관은 파월 미 국무장관,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북핵 2차 6자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조치와 향후 대처방향 등을 협의합니다.
북핵 2차 6자회담 합의에 따른 워킹그룹, 즉 실무협의체 구성과 북한의 핵동결과 폐기에 따른 상응 조치, 그리고 한미 동맹 조정과, 이라크 파병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