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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체, '3.1민족자주선언' 공동채택

유영규

입력 : 2004.02.28 11:53


남북한이 당초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던 3.1절 행사가 북측의 사정으로 좌절됐지만 '3.1절 남북 공동 민족자주선언'은 채택될 전망입니다.

민화협은 28일 북측 민화협이 남측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가 작성한 '3.1민족자주선언'초안을 그대로 수용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측은 지난 24일 남북이 3.1절 행사를 다른 장소에서 갖더라도 그 정신만은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3.1민족자주선언' 초안을 작성해 북측에 보낸 바 있습니다.

'3.1민족자주선언'은 다음달 1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민족대회'에서 채택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