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의 조직적인 총선 개입이 3.15 부정선거보다 더 한 수준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강두 정책위 의장은 27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선관위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이 관권선거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판단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사덕 원내 총무는 27일 낮 국회 본청 앞에서 노 대통령 불법선거운동 규탄 집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선관위 위원장을 국회에 출석시키고, 긴급현안질의를 갖자고 제안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내 법률구조단의 검토 결과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추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정치적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