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수도권 소장파들은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뽑는 방식으로, 권역별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를 결합한 국민참여형 경선을 주장했습니다.
남경필 의원 등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과 지구당위원장 8명은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반영해 권역별 여론조사를 벌인 다음, 전당대회 당일 대의원 투표 결과와 합산해 새 대표를 선출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남 의원 등은 다음달 전당대회는 '제2 창당' 수준의 자기 개혁의 장이 돼야 한다며, 당원들만의 전당대회는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계파간 당권다툼으로 비화될 소지가 많아 국민참여형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