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찬씨의 펀드 모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민씨와 사업을 함께한 것으로 드러난 모 리츠회사 임원인 방모씨와 박모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형인 건평씨를 지난해 수시로 만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방씨 등으로부터 "지난해 중순 민경찬씨를 알게된 뒤로 민씨의 자형인 건평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건평씨가 투자 사업이나 펀드 모금에 연루돼 있다는 단서는 드러나지 않아 현재까지는 건평씨를 조사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씨는 22일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 과정에서 "최근 민씨의 펀드 의혹이 불거진 직후 건평씨를 네차례 찾아가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