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이 18일 최병렬 대표의 퇴진을 공식 요구하고, 일부 중진 의원들도 퇴진을 포함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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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이 18일 최병렬
대표의 퇴진을 공식 요구하고, 일부 중진 의원들도 퇴진을 포함한 수습책을
촉구하는 등 한나라당 내분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오·남경필·원희룡 의원 등 수도권 초·재선 의원 14명은 이날 모임을 갖고 당 위기 해결방안으로 ▲최병렬 대표의 퇴진 ▲비상대책위 구성 ▲임시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재구성을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최대표를 면담, 이같은 의사를 전달한 뒤 조기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양정규·김진재·유흥수 의원 등 중진 및 영남권 의원 25명도 이날 긴급모임을 갖고 최대표에게 구당위원회 구성을 통해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수습책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당 공천심사위(위원장 김문수 의원)는 최대표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유키로 의결했다. 홍사덕 총무에 대해서도 공천 신청지역인 강남을 지역구를 떠나 당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출마시키기로 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선 직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의원 11명이 당으로부터 각각 2억원 안팎의 불법자금을 받은 단서를 포착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또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씨(구속중)가 대선 직전 3개 기업으로부터 10억원 가량의 불법자금을 추가로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한나라당으로 이적한 의원들이 입당 직후 5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3∼4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총 1억7천만∼2억3천만원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적 의원은 강성구·김원길·김윤식(전의원)·박상규·원유철·이근진·전용학 의원(이상 민주당 출신), 이양희·이완구·이재선 의원(이상 자민련 출신), 한승수 의원(민국당 출신) 등이다. 이에 대해 해당의원들은 “입당의 대가로 단 한푼도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안 통과에이어 오는 23일부터 한-일 FTA 협상이 본격화된다. 19일 산업자원부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005년 타결을 목표로 FTA 협상을 추진중인 한.일 양국은 23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나흘간 협상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본격적인 실무협상을 시작한다. 정부 관계자는 “작년 12월 22일 열린 1차 협상이 6개 협상분과 설치, 회의 일정조율 등을 위한 사전 협상이었다면 2차 협상부터는 분과별 협상골격과 추진방향 등가시적인 단계진전을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협상분과는 상품무역, 비관세조치, 투자 및 서비스, 기타 무역이슈, 분쟁해결,협력 등이며 각 분과 대표는 관계부처 국장급이 참석한다. 일본은 1차 협상에서 6월 이전에 양허안을 교환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우리측이 양허품목에 대한 정교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양허안 협상은 우리나라의품목별 연구검토가 마무리되는 9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데 성공한 황우석(서울대 수의학)·문신용(서울대 의학) 교수 연구팀이 18일 오후 9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황 교수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만, 윤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당분간 인간 난자를 이용한 복제 실험은 중단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벌이는 실험의 윤리성에 대해 국제적인 의견은 물론, 우리 시민과 정부의 판단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가 최종적으로 인간배아 복제 자체를 금지할 경우에는 해외에 우리가 가진 기능을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주민 반발로 추모공원(납골 시설) 설치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김포 등 새로 건설되는 300만평 이상 신도시에 주민 전용 납골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8일 “김포·파주 등 새로 건설하는 신도시마다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식 납골당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선진국처럼 신도시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납골당을 공원식으로 조성할 경우, 묘지 중심의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명절 성묘 인파로 인한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도 신도시 납골당 설치를 건교부에 건의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경기도 김포의 경우, 최근 주민 스스로가 자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납골당 설치를 요청해왔다”며 “장묘문화 개선과 국토보존 측면에서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판교 신도시의 경우는 사업이 상당히 진행됐고 설치 장소 등이 마땅치 않아 전문가 의견수렴·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납골당 설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7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 출마 채비를 사실상 마쳤다. ‘정치 1번지’인 종로에 정동영 깃발을 꽂아 수도권에 열린우리당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당의 결정을 정의장이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18일 “현 지역구인 전주 덕진에서도 ‘배신했다’는 말보다는 ‘대표 선수를 서울로 보낸다’고 생각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정의장이 출마함으로써 서울·수도권 선거에 ‘정동영 효과’로 관심과 지지를 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신규 또는 교체 발급되는 현금카드와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종전의 4자릿수에서 6자릿수로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18일 현금카드와 신용카드의 비밀번호 누출과 복제 사용에 따른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 자릿수를 늘리고, 복제가 불가능한 IC카드(집적회로가 내장된 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이후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경우 기존의 마그네틱(자기 테이프)카드가 아닌 IC카드로 발급된다. 금감원은 카드의 유효기간에 관계없이 현금카드는 내년부터, 신용카드는
2008년부터 모두 IC카드로 교체하도록 금융기관에 지시했다. 이란 북동부 호라산주에서 18일 유황, 석유, 비료 등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폭발하면서 200명 이상이 숨지고 350명이 부상했다. AFP통신과 CNN방송은 이란 관영 IRNA통신의 보도를 인용, 호라산주 네이샤보르 마을 인근을 지나던 화물열차가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각 오후 5시)쯤 궤도를 이탈한 뒤 대형 폭발이 일어나면서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호라산주 재난 당국자는 “폭발 사고로 인근 5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것은 탈선한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들이 불을 진화하기 위해 달려들고 구조요원들도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는 도중에 갑자기 폭발했기 때문이라고 현지 관리는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국민투표가 실시된다는 가상의 현실을 전제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재신임하겠다'는 입장이 많은 반면 일반인들은 '재신임하지 않겠다'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51%, 일반인들은 43%가 재신임하겠다고 답했다. 일반인 상대의 여론조사에서 재신임이 불신임하겠다는 응답보다 적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盧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East
Asia Institute.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의 '노무현 정부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임현진 서울대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참여정부 1년 국정 평가'의
하나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위안부 누드’의 주인공인 탤런트 이승연(36)씨가 ‘나눔의 집’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한지 하루만에 이 누드의 기획사인 네띠앙엔터테인먼트가 사진·동영상의 공개시사회를 제안해 파문이 다시 커지고 있다. 네띠앙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관련 단체, 정부 관계자, 종교인, 사진작가, 기자, 문화전문가, 일반인 등 100여명을 초청해 팔라우에서 촬영한 1차분 무삭제 사진 전체와 동영상에 대해 공개시사회를 열고 공정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고싶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만일 이 자리에서도 영상제작 기획의도와 취지가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모든 사진과 동영상 원본 필름을 공개적으로 폐기하겠다”며 “반대로 시사회 직후 진심이 이해된다면 본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정신대 할머니들을 도와드리는데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네티즌 등은 “이승연의 사과가 모두 ‘쇼’였음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군대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나눔의 집’ 안신권 사무국장은 “기획사 쪽이 1차 촬영분 폐기처분 요구에 대해 계속 답변을 흐려온 이유를 알게 됐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속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만의 자조섞인 푸념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임이 확인됐다. 경향신문이 국내 언론사상 처음 실시한 ‘독립유공자 유족실태 설문조사 결과’ 독립유공자 후손 10명 중 8명이 고졸 이하 학력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 위주의 한국 사회에서 낮은 교육수준은 직업선택의 기회를 박탈해 후손 10명 중 6명은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이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6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경제·생활수준이 ‘하층에 속한다’는 응답자가 59.4%(133명)나 되는 반면 ‘중층에 속한다’고 응답한 이는 40.1%(90명)였으며, ‘상층에 속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명뿐이었다.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가 개봉 57일 만인 19일 오전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시대’를 연다. 실미도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한맥영화사는 18일 “지난해 12월24일 개봉한 실미도의 관객이 18일 현재 999만여명으로 19일 오전이면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실미도의 16∼18일 하루 평균 관객은 5만 명 전후여서 이날 오전 한국 영화사의 획을 긋게 된다. 이 같은 관객 기록은 실미도가 15세가의 영화인 점을 감안한다면 관람 가능한 인구 2명 중 1명이 이 영화를 보았다는 얘기다. 또 이 한 편의 영화가 580억원의 매출과 제작사 순익 200억원,영화
수출 사상 최고액인 300만 달러에 일본과 계약하는 등 산업적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부천시 초등학생 살해사건과 관련해 경기 부천남부경찰서는 18일 유력한 용의자로 중학교 2학년생 A군(15)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경찰은 “17일 오후 A군을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윤기현(12) 임영규군(11)을 산으로 유인해 목 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A군은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지난달 14일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K연립주택 앞에서 놀던 윤군 등에게 ‘내가 잡아 놓은 뱀을 보여 주겠다’고 속여 인근 춘덕산으로 데려갔으나 돈을 갖고 있지 않은 데다 울기 시작해 차례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A군의 진술이 구체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범행을 입증할 물증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이 발행하는 미디어비평 전문 주간지인 미디어오늘은 청와대가 이날 홍 회장의 차량이 청와대 정문을 검문 절차 없이 자유롭게 통과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가슴에 부착하는 비표도 달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특별회담이 진행된 청와대 경내의 상춘재도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 정상회담 시 이용하는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청와대 행사에 참석한 다른 언론계 인사들도 차량 번호만 통보하면 검문없이 정문을 통과하고 있는 등 미디어오늘의 보도가 조금 과장된 기사로 보이는데도 조선일보가 크게 인용한 것이 청와대가 총선을 앞두고 ‘조중동 카르텔’에서 중앙일보를 분리하려는데 대한 반감이 아닌지 의구심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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