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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 "기업인 선처 요청"

손석민

입력 : 2004.02.18 17:36


강신호 신임 전경련 회장이 18일 오후 취임 인사차 대검찰청을 방문해 송광수 검찰총장을 만났습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송 총장에게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빨리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이어 "기업인들이 불법자금을 건넨 것은 잘못이지만 그동안의 공로와 앞으로 할 일을 감안해 선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총장은 "기업 수사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끝내겠으며 처벌수위는 국민 정서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