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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매점 가격 할인마트 수준으로 인하

김우식

입력 : 2004.02.17 16:57

내년부터는 '선택적 복지제도'도 시행


국방부는 군내 매점에서 파는 음료수와 과자류 등 천 400여 품목에 대해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부가가치세 면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장병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거의 유례가 없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군내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중 할인마트 수준으로 가격을 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군내 매점 물품 가운데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품목은 술과 담배, 프로젝션 TV와 에어컨 등 네 가집니다.

군은 또 올해 410억원을 투입해 인터넷과 TV 방송, 전화 등을 연결하는 양방향 통신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해 장병들이 자신의 복지금에서 생명보험료와 건강진단비를 낸 뒤 남은 금액을 취미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