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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영안실 시신 훼손

김태훈

입력 : 2004.02.16 19:53


<8뉴스>

서울 하계동의 한 종합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 일곱구가 병원측의 관리 부실로 훼손돼 유가족들의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병원측은 "어제부터 장례 의뢰가 많이 들어와 일부 시신을 냉동실에 안치하지 못했다"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배상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병원 경영진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항의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