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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안보 고위협의회 부활

이성철

입력 : 2004.02.16 17:33


한미간 외교안보분야 고위 협의회가 1년 10개월만에 부활됩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장관, 허바드 주한 미 대사와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은 내일 서울 여의도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한미간 외교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북핵 6자회담과 이라크 파병 등 안보 현안과, 주한미군 이전 비용을 둘러싸고 한미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미래동맹조정회의 진행상황 등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은 "그동안 한미 동맹에 관한 일부 우려섞인 시각이 있었다며, 한미 동맹이 굳건하다는 시각적 증거가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미 고위 협의회가 열리기는 참여정부 들어 처음으로, 우리쪽 제안을 미국측이 받아들여 성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