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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명이 숨진 부천에서 어린이를 상대로한 범죄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길가던 여자어린이가 피해자가 됐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34살 유모씨입니다.
유씨는 어제(14일)밤 11시쯤 경기도 부천시 자신의 집 부근에서 어머니와 함께 귀가하던 10살 최모양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혐의입니다.
유씨는 집에서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신뒤 만취한 상태였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직장에서 임금을 올려주지 않아 술을 마신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지난 97년에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해 출소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에게 30분
동안 붙잡혔던 최양은 다행이 별다른 외상이 없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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