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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포근...밤늦게부터 비나 눈

안영인

입력 : 2004.02.12 19:13|수정 : 2004.02.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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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13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따뜻한 날씨가 되겠는데요.

하지만 밤늦게부터는 비나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나 눈은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5밀리미터 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건조한 날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강원지방에는 최고 8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국대륙에서 다가오는 이 구름은 내일밤부터나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부터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영상 10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조금 더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차차 흐려져 전북과 영남지방에는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영상 10도를 크게 웃돌면서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토요일 모레는 비나 눈이 온뒤 개겠고 다음주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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