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중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엄양의 시신이 발견된 배수관 한쪽을 가리고 있던 20인치 TV박스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엄양의 시신이 TV 박스 안에 담겨져 배수관까지 옮겨진 것으로 보고, 문제의 TV 박스를 배달한 사람을 탐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11일 긴급 체포한 24살 박모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7일 밤 11시쯤, 송우리 시장 앞길에서 여중생 2명을 자동차에 태운 뒤 양주시의 한 하천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12일 중으로 구속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