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을 갚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43살 김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1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도로변에 화물트럭을 세워둔 채 자고 있던 40살 김모 씨의 바지 뒷주머니를 가위로 오려 현금과 수표 5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재작년 말부터 의정부북부역 근처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6차례에 걸쳐 7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동거녀의 신내림굿 비용으로 쓰려고 카드대출 2천만원을 받은 뒤 이를 갚지 못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