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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성추행범, 아파트서 투신 극적 생존

정준형

입력 : 2004.02.11 14:00


초등학생을 성추행하고 고가다리 아래로 떨어뜨린 혐의로 31살 배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쯤 대구시 이천동 길가에서 외출한 어머니를 찾고 있던 9살 이모 양에게 접근해 강제 추행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9미터 높이의 냉천고가교 위에서 이양을 떨어뜨려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배씨는 경찰의 추적을 받다 10일 새벽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렸으나 승용차 지붕에 떨어져 목숨을 구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