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무안의 한 골프장 앞을 흐르는 하천이 요즘 숭어 낚시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린이 팔뚝만한 숭어를 한 사람이 몇시간만에 많게는 백마리 이상 낚아 올린다고 합니다.
광주방송 천명범 기자입니다.
<기자>
미끼를 사용하지 않는 일명 훑치기 낚시를 힘껏 던져 이리저리 끌어당기자 곧바로 싱싱한 숭어가 걸려 올라옵니다.
숭어잡는 싱크등 한꺼번에 두마리의 숭어가 잡히는 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입석
: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낚아 본 사람만 알지 몰라요.]
갈대숲과 하천을 보며 즉석에서 뜬 숭어 회맛은 낚시객만이 누리는 기쁨입니다.
한 낚시꾼은 불과 두시간 남짓만에 어린이 팔뚝만한 숭어 수십마리를 낚아 올렸습니다.
[박창곤
: 하루에 많이 잡는 사람은 백마리 넘게 잡고 초보자들은 20-30마리 50마리 보통 잡아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수로 주변인 이곳에는 지난달부터 숭어떼를 쫓아 전국의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박용민:
보통 주말이면 2백-3백명씩 왔다 간다.]
물반 숭어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제철을 맞은 이곳의 숭어낚시는 다음달까지 계속 활기를 띌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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