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원, 무기명 비밀투표 반발…오후 늦게 표결될 듯
한-칠레 FTA 비준안과 이라크 파병 동의안 표결 처리를 앞두고 국회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회 본 회의가 시작됐습니까?
<기자>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 회의가 아직까지 열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몇 달씩 끌어 온 초대형 현안들을 한꺼번에 처리하기로 한 만큼 해당 상임위원회의 논의도 길어지고, 판단을 달리하는 여러 의원들의 개별적인 모임도 잇따르면서 의사
일정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FTA 비준안의 경우,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농촌출신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촌 출신 의원은 전자투표, 즉 공개투표가 아닐 경우 물리적 저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공개투표가 결정되더라도 반대
토론에 의원 30명이 나서겠다고 밝혀 FTA 비준안 표결은 오늘 밤 늦게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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