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 여대 교수의 입시부정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다른 평가위원들의 관련 여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실기시험 점수 조작을 통한 입시 부정이 평가위원 한 명만으로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보고 다른 평가위원들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이 대학 체육학부의 작년과 올해 채점자료 등 입시 관련 자료를 금명간 제출받아 분석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이교수의 집에서 발견한 차명계좌에 1억원의 잔금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돈의 출처와 입출금 내역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구속된 이교수가 다른 대학의 체육학과 입시 실기시험에도 평가위원으로 참여했을 것으로 보고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입시부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