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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대사, "6자회담 성과 북한에 달려"

이성철

입력 : 2004.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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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주미대사는 오는 2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북핵 2차 6자회담과 관련해, "이제 공은 북한으로 넘어 갔다"며 북한이 성의를 갖고 회담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승주 대사는 9일 아침 SBS 라디오 '정진홍의 SBS 전망대' 회견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6자회담에 나오겠다고 한 것밖에 없다"면서 "핵 폐기 문제에 대해 북한이 어느정도 긍정적, 적극적으로 나오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이어 "이번 2차 6자회담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핵을 폐기하겠다는 북한의 의지가 표명돼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