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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갑 노리던 소매치기 '덜미'

조지현

입력 : 2004.02.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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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필이면, 경찰관의 지갑을 소매치기 하려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조지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사복 경찰의 지갑을 훔치려던 47살 윤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는 어제(8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영등포동 길거리에서 23살 한모 순경의 지갑을 낚아채려다 들키자 손가락을 깨물고 달아나다 한 순경의 일행인 28살 황모 순경에게 붙잡혔습니다.

[윤모씨/피의자 : 누군지 제가 술김에 어떻게 알겠습니까? 술이 너무 취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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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시켜주겠다며 20대 여성들을 모집해 술집에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로 직업소개업자 61살 유모씨와 술집 주인 43살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 술 따르고 노래 부르고 일반 접대부 같은 일을 했고, 코나 눈 성형수술도 억지로 시켰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4월 생활정보지에 일본에 피부관리사로 취업시켜주겠다며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을 1인당 50~70만원씩을 받고 일본의 한 술집에 접대부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