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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폐막...6개항 '공동보도문' 합의

유영규

입력 : 2004.02.06 09:50


제13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됐습니다.

공동보도문 타결을 위해 밀고 당기는 밤샘 협상을 계속했던 남북대표단은 6개항으로 이뤄진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우선 최대 쟁점이 됐던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6자회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군사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도 조속히 개최키로 했습니다.

경제협력 분야에 있어서는 개성공단 100만평 개발을 본격추진하되 올해 상반기중에 1만평의 시범단지를 우선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에 9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실시하고 14차 장관급회담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평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오전 10시쯤 항공기편으로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귀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