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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부산시장 빈소 조문행렬 이어져

(부산방송) 김성기

입력 : 2004.02.05 06:51

공개되지 않았던 유서 등 일부 공개

동영상

<앵커>

어제(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상영 부산시장의 빈소에는 밤새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유서내용이 일부 공개됩니다.

부산방송 김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안상영 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 영락공원에는 밤새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비보를 접하고 달려온 정관계 인사와 시민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 절을 올리며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냉정을 되찾은 유족들은 차분한 자세로 조문객들을 맞았고 밤새 빈소를 지킨 부산시 관계자들도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은 어제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안 시장이 남긴 메모를 공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주영/한나라당 진상조사단장 : 건강악화됐음에도 구치소측이 방치해 자살로 내몰았다.]

한편 안 시장 측은 유서로 추정되는 문건에 사적인 내용이 많아 유족들과 협의를 거친 뒤 오늘 일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현/안 시장 정책특보 : 사모님이나 아들, 딸에게 남기는 내용이 많아서 협의 후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