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정치개혁과 관련해 "인구상하한선 10만~30만명과 중앙당후원회 폐지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협상을 이제 마무리할 시점이 됐다"면서도 종전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한나라당 주장대로 선거구 인구상하한선 10만~30만명을 적용할 경우 지역구수는 243개 안팎이 돼 현재 보다 16개 안팎으로 늘어나게 되나 열린우리당과 자민련은 현행 227개 지역구를 유지하자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또 한나라당은 중앙당 후원회를 전면 폐지하자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존속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