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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 사망 교통사고로 위장 시도

유성재

입력 : 2004.02.04 14:35


안수기도를 하다 여신도를 숨지게 한 목사 등 교회 관계자 5명이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이를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달 31일 오전 6시 쯤 경남 거제군 모 교회에서 안수 기도를 받던 신도 33살 조 모 여인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교회 목사 47살 박 모씨 등 신도 5명은 조씨가 숨진 뒤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조씨가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신고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추궁 끝에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