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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부산 시장, 구치소에서 자살

(부산방송) 김상철

입력 : 2004.02.04 10:35

오늘 새벽 부산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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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새벽 부산구치소에 수감중이던 안상영 부산시장이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안상영 시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부산 주례동 삼성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상철 기자! (네, 부산 주례동 삼성병원입니다.)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안상영 시장의 시신이 안치된 이곳 삼성병원 지하 2층 안치실에는 부산 시청 고위 공무원들과 가족들이 침통한 분위기 속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금전에는 검찰이 유족에 입회하에 안상영 시장의 시신을 검안했습니다.

안상영 시장은 오늘 새벽 1시 5분쯤 부산구치소 병동 독실에서 속옷을 찢어 만든 끈으로 선풍기 지지대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침부터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상영 시장의 장례는 가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고 있는 만큼 영락공원으로 옮겨져 부산시장으로 치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안상영 시장의 유서는 부산 구치소에서 발견됐지만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