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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 시장의 자살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가족과 시청 관계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송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 시장의 시신이 안치된 부산 삼성병원은 충격과 당혹감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구치소측의 철저한 통제속에 안 시장의 가족과 부산시 공무원 취재진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전 2시 50분쯤 소식을 듣고 맨먼저 달려온 안 시장의 부인 김채정씨와 아들 정훈씨는 응급실에서 시신을 확인하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박상헌/시장 특보 : 1시 30분에 구치소에서 연락이 와서 시장님께서 병원으로 옮기셨다고 해서 사모님과 아드님을 모시고 오니까 돌아가셨다고 해요.]
부인 김씨는 시신을 확인한 뒤 실신상태에 빠져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뒤이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오거돈 부산시장 대행과 부산시 공직자들은 충격과 당혹감속에진상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 권한 대행 : 충격적인 사태를 맞아서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안 시장의 한측근은 안 시장이 그동안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중압감을 받았다며 굴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 같다고 침통해 했습니다
현재 유가족과 부산시 관계자들은 병원 1층 주사실에서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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