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최병렬대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3일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한·칠레 FTA 비준안과 이라크 파병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의장은 회동이 끝난뒤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일 본 회의에서는 FTA 비준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면서 의사
진행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나 처리를 또다시 연기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데 각당 대표가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의장은 또, 이라크 파병 동의안은 5일 국방위 논의를 거쳐 9일 본회의에서 FTA비준안과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햇습니다.
또 국회 정치개혁 특위에서 합의되지 못한 의원정수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4당 원내대표, 총무회담에서 절충하기로 하고 일단 내일 첫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광주 집회에 참석하느라 오늘 회동에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