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 사돈인 민경찬씨가 650억원대 사설 펀드를 조성한 것과 관련해 권력형 금융 비리 의혹이 있다며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대변인은 민경찬씨가 47명의 투자자로부터 계약서조차 쓰지 않고 거액을 모금했을 뿐 아니라, 청와대와 검찰이 적극적인 진상조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당 차원의 진상조사 활동을 벌인 뒤,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불법대선자금 청문회에서 철저히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