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영생교 교주, 살해지시 혐의로 사형 선고

손승욱

입력 : 2004.02.02 19:50|수정 : 2004.02.02 19:50

동영상

<8뉴스>

신도 6명을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영생교 교주 72살 조희성씨에 대해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부는 또 살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신도 라모 씨와 김모 씨에게도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도들이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담하고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점에서 정상 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