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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한승희

입력 : 2004.02.02 14:25


처제의 재산을 대신 관리하면서 이를 빼돌린 뒤 발각될 것을 우려해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52살 정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밤 11시쯤 처제인 43살 김모 씨가 살고 있는 청주시 가경동의 아파트에서 말다툼 끝에 둔기로 김씨의 머리를 때리고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처제의 재산을 관리해 온 정씨가 계좌에서 1억 2천만원을 몰래 인출한 사실을 밝혀내고 정씨가 의도적으로 처제 김씨를 살해했는 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