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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비관 50대 가장 자살

한승희

입력 : 2004.02.02 11:42


1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양평동 51살 정모 씨의 집에서 정씨가 흉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이혼한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년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정씨는 가장 역할을 제대로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카드빚으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금전 문제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