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전 대표의 법원출석 저지
한화갑 전 대표의 경선자금 수사를 민주당 죽이기로 규정한 민주당은 한 전 대표의 법원 출석을 저지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김경재 상임 중앙위원 등 의원 10여 명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송광수 검찰총장에게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노 대통령이 경선 자금을 합법적인 틀 안에서 할 수 없었다고 말했고 2000년 최고위원 경선 때 정동영 의장이 권노갑 전 고문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5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한 점에 비춰볼 때 정치자금법 위반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10억원 가량의 경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영장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한화갑 전 대표의 법원 출석을 저지했습니다.
추미애 상임 중앙위원은 오늘(31일) 상임 중앙위원 회의에서 "재작년 대표경선 때 한 전 대표는 김원길 당시 사무총장 등의 강권에 못이겨 출마했고 자금도 직접 관리하지 않아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회의에서 노 대통령과 정 의장의 수사 착수 때까지 한 전 대표의 출석를 저지하기로 재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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