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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민경찬씨 대면조사"

정승민

입력 : 2004.01.31 12:23

노 대통령 친형인 건평씨 처남


금융감독원이 650억원 투자자금 수수논란을 빚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씨 처남 민경찬씨를 30일 직접 대면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금감원이 30일 민씨를 만나 직접 조사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고 민감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조사결과에 대해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650억원 모금 사실은 민씨가 스스로 언급한 부분"이라면서 "앞으로 민씨의 모금경위와 불법여부등을 판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민씨에게 모금활동을 중단하거나 모금활동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나 민씨의 반발로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