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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노 동문,총선자금 2천억 조성 의혹"

양만희

입력 : 2004.01.30 17:37


노무현 대통령이 동원산업으로부터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 김경재 의원이 노 대통령의 고교 동문들이 총선 자금 2천억원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김경재 의원은 "모 상호신용금고에 있는 부산상고 출신들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주식 시장에서 1주일간 돌려 시세 차익 2천억원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돈이 총선 자금으로 보관돼 있다는 의혹이 있으며, 검찰이 수사를 하다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검사 이름도 알고 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의 윤태영 대변인은 "동원산업 관련 주장에 대해 김 의원을 고소할 방침이며, 2천억원 조성 주장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